'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사고 현장 다시 찾고 기억 돌아올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3.02 17: 22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기억을 되찾을까.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에서 오미희가 이소연을 데리고 그녀를 발견했던 강가를 찾은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휠체어에 앉아 강을 보며 생각에 잠겨 있던 이소연(고은조 역)은 무언가 생각난 듯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어 오미희(지나황 역)는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하는 이소연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챙기고 있다.

(주)유비컬쳐/(주)메이퀸픽쳐스 제공

지난 방송에서는 오미희가 이소연의 회복을 위해 최고의 재활전문병원으로 옮기고 기억을 되찾도록 도움을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미희는 사고 때 입었던 옷과 몸에 지니고 있던 것을 전하며 “널 이렇게 만든 사람,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다”라 말했다.
이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이소연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포착되어 그녀가 기억을 되찾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어머니 경숙(금은화 역)으로부터 아버지의 마음을 얻게 된 경위를 들은 최여진(오하라 역)은 자신도 경성환(차선혁 역)을 갖기 위해 어떤 일도 감수하겠다 다짐했고, 술에 취해 자신을 이소연으로 착각하는 경성환에게 이소연인 척하며 다가갔다. 과연 최여진의 뜻대로 경성환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 수 있을지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12회는 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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