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폭설 내린 고성의 현장을 공개했다.
하재숙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은 치워도 치워도 끝도 없이 퍼붓고 숍에 손님들 쉬는 곳은 폭삭 내려앉고.. 에라.. 모르겠다.. 일단 웃고 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폭설로 뒤덮인 고성의 현장이 담겨 있다. 하재숙은 쌓인 눈 위에 누워 있던 중 벌떡 일어나 춥다는 듯 호탕한 웃음을 지었으며, 남편, 반려견과 함께 쌓인 눈으로 장난을 치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재숙은 눈에 점령 당한 숍을 치우는 사진을 공개하며 심각한 폭설 현장을 함께 공개하기도. 여기에 해시태그로 “눈이다 눈. 이제 그만. 더 이상 피해 없으시길”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폭설로 인한 피해가 그치길 바라는 소망도 드러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강원도 고성에서 지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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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재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