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드론으로 가족사진 촬영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3일 하희라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는 ‘드론으로 가족사진 촬영하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영상을 보다가 드론으로 촬영하는 장면을 보고 멋있다고 표현해서 ‘그럼 내가 배워서 촬영해주겠다’고 했다. 결혼 27주년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찍으면 좋을 것 같아서 두 달 정도 배웠다”라고 말하며 하희라의 말 한마디로 인해 드론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가족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직접 드론 조종을 배웠다는 최수종은 영상에서 실제로 수준급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딸은 최수종을 향해 연신 “멋있다”라고 외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하희라 역시도 “휴대폰 화면으로 보이는 우리의 모습이 새롭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숙소 근처 언덕에 올라가 본격적인 가족사진 촬영을 시작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가족은 드론을 보며 밝게 웃거나 구도를 제안하는 등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