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접어든 가수 비가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비는 3일 오후 방영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 "이번 앨범을 끝으로 내가 노래를 낼 수 있을까 생각한다. 이렇게 관리를 못하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힘들다. 아침에 닭가슴살을 먹으면 갈치 맛이 난다
비는 어느덧 데뷔 24년을 맞이했다. 비는 24년간 수많은 명언을 남겼다. 비는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안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명언을 인정했다.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을 때, 다음날 연습을 하고 이제 무승부라고 생각한다'는 연습과 관련한 명언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비는 "유노윤호나 저나 이런 정신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실제로 비는 '이금희의 가요광장'에 출연해서 무승부라는 이야기를 직접 언급했다.
비는 자신만의 철학을 털어놨다. 비는 "인생은 깡이다. 버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번만 더 파면 금광이 나오는데 포기하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한 우물을 파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