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 개봉 기대감을 높였다.
4일 오후 이민정은 개인 SNS에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선물 화이팅!"이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우민호 감독으로부터 간식차를 선물 받은 모습. 이민정은 '크리스마스 선물 대박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음료를 손에 든 채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민정은 '댓글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제발 댓글 달아주세요. 다이어트 힘드네요"라는 팬의 말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죠", "언니는 뭐 드셨나요?"라는 물음에는 "달달한 밀크티"라고 대답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민정은 사진 속에서 자신이 입고 있는 옷과 명찰을 본 뒤 "언니 역할 이름이 공수현이고 마트에서 일하시는 역할인가봐요!"라는 팬의 추측에 "핫 그렇지는 않은데. 스포일러가 되면 안 되는데ㅋㅋ"라는 댓글을 남겨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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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