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편성을 받은 tvN ‘마우스’가 3일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아역 배우 김강훈의 모친이 팬들의 염려에 화답했다.
김강훈의 모친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기는 연기일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인스타에 글 올려요!! #김강훈#마우스 #연기는연기일뿐”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촬영장 모니터를 찍은 것. 영상 속 김강훈은 밝게 있다가 촬영에 들어가면서 사이코패스의 눈빛을 장착한다. 천상 배우다운 집중력이다.
3일 첫 방송된 ‘마우스’에서 김강훈은 스타 의사이지만 사이코패스인 한서준(안재욱 분)과 성지은(김정난 분) 사이에서 태어난 재훈 역을 맡았다. 한서준처럼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잔혹성을 보인 인물.
급기야 엔딩에서 재훈은 새 아빠를 죽이고 말았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김강훈의 실제 모친이 직접 SNS를 통해 연기는 연기일 뿐이라고 해명한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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