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손님들과 대화를 하던 도중, 자신의 어머니가 했던 말을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첫 날 영업을 마친 조인성과 차태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폭풍의 점심영업이 끝나고 여유로운 시간도 잠시, 차태현과 조인성은 원천BAR를 열기 위해 재료 손질에 들어갔다. 재료를 손질하던 조인성은 "계속 파만 자르는데.. (시청자분들이) 보기에 이게 재밌을까?"라며 걱정했다.
한 차례 저녁손님들이 휩쓸 고 간 자리. 여유를 되 찾은 조인성은 "(주문이) 뭐가 많이 나간 것 같긴하다"며 "아니다. 내 허리가 나갔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뒤에 온 손님들은 "가격이 너무 싼 거 아니에요? 더 받으셔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그래요? 더 주고 가셔도 된다"고 말해 손님들을 웃음짓게 했다.
마을 정보화 센터 담당자와, 마을 보건소 공중보건의들이 방문했다. 손님들의 자녀 이야기를 듣던 조인성은 "우리 엄마가 했던 말과 비슷 하다."며 "어디서 애라도 데려오라는 거에요. '너가 크니까 친구같다'며 '좋은 친구를 만드는 거다'라고 하셨다"고 손님들과 수더분하게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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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