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이 2라운드 마스터 점수 1위를 탈환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 마지막 2라운드가 펼쳐졌다.
기호 6번은 김태연으로, 10살 최연소 결승 진출자다.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선곡했다.
김준수는 "이건 말이 안 나온다. 산에서 10년 있다가 갈고 닦아서 나온 것 같다. 영재가 아니라 기인을 만난 것 같다. 매 구절마다 소름이 돋았고, 다른 영혼이 있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장윤정은 "저건 배워서 되는 게 아니다. 천부적인 재능에 자신감도 생겨서, 호랑이한테 날개가 붙은 격"이라고 했다. 마스터에게 최고점 100점, 최저점 95점을 받았다.
김태연은 김의영이 기록을 제치고, 마스터 군단 최고점, 최저점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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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