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룸 라이브' 아이콘, 엽서 꾸미기→글로벌 팬 Q&A까지..입담 폭발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3.05 13: 01

그룹 아이콘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로 전세계 팬들을 만났다.
아이콘은 5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멤버들은 아이코닉을 위한 엽서 만들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각자 다양한 스티커와 펜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타이틀곡 왜왜왜를 표현한 엽서를 꾸몄다. 

이어 아이콘은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질문이 가장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질문이 많은 멤버로 동혁을 꼽았다. "동혁이는 항상 10초 뒤에 나타나서 '왜'라고 물어본다. 꽁트같다. 뒷북의 달인"이라고 밝혔다. 질문이 없는 멤버로는 바비를 꼽으며 "세상 궁금한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소확행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바비는 "너무 바빠서 소확행을 이룰 시간이 없다. 밥 먹을 때 제일 행복하다"고 답했고, 찬우와 동혁은 "씻고 침대에 누워서 음악을 틀어놓고 있으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준회는 "스케줄 끝나고 와서 씻는 게 좋더라. 뜨끈한 물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멍 때리는 게 좋다"고 밝혔고, 진환은 "ㅇ이번 노래 뮤비 리액션 영상을 보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연기부터 '왜왜왜' 안무 포인트 소개 등을 선보이며 입담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아이콘은 "올해는 많은 활동을 하려고 한다. 저희를 사랑해주실 수 있도록 저희가 더 노력하겠다. 저희 노래와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왜왜왜 (Why Why Why)'를 발표하며 1년 만에 컴백했다. 이 노래는 발매 첫날 아이튠즈 송 차트 10개국 1위를 기록한 뒤 글로벌 팬들의 호평 속 3일째 인기를 끌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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