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퍼포먼스 퀸' 신인 걸그룹 픽시(엘라, 로라, 디아, 수아, 샛별, 다정)가 매주 다른 퍼포먼스로 K-POP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걸그룹 픽시(PIXY)는 데뷔곡 '날개(WINGS)'로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동화 속의 이야기를 담은 곡 ‘날개(WINGS)'의 의상 콘셉트는 여성스럽고 화려하면서도 여섯 멤버의 개성과 비주얼을 살리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이날 무대에서 픽시는 블루 컬러를 포인트를 한 기품 넘치는 의상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와 파워풀함을 동시에 전달했다. 안무와 어울리는 독특한 매력이 깃든 의상은 멤버들의 동작을 더욱 매끄럽게 소화시키며 리드미컬한 래핑과 웅장한 비트가 어우러진 곡에 한껏 힘을 실어줬다.
특히 손톱을 포인트로 하는 그들의 시그니처 액세서리는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기반으로 해 자신들만의 무기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픽시 특유의 흡입력 있는 퍼포먼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는 보는 맛을 제선사했다.
픽시는 신예답지 않은 완벽한 군무와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모두 갖춰 대형 신인다운 모습으로 MZ 세대를 겨냥 중이다.
지난 24일 발매된 데뷔곡 '날개(WINGS)는 트랩 비트, 리드 신스, 오컬트 사운드 등 여러 장르의 요소를 적절하게 녹인 댄스곡이다. 픽시 특유의 판타지 세계관과 매력을 온전히 녹여내며 다양한 SNS, 유튜브 채널, 포털 사이트 등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픽시는 데뷔 2주 만에 엠카운트다운 차트 9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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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