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또 31살 연하 日아내와 5번째 결혼..이번 결혼생활은 오래갈까[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3.07 07: 46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또 일본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다섯 번째 결혼인데 이번에는 결혼생활을 오래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일본인 여자친구 시바타 리코와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일인 지난달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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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버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고. 시바타 리코는 기모노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는 공개 열애 중으로 1년 전 일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고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니콜라스 케이지의 결혼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건 다섯 번째 결혼인데다 두 사람이 31살 차이가 나기 때문. 니콜라스 케이지는 1964년생으로 올해 57살이며, 시바타 리코는 1995년 생으로 26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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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바타 리코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장남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 보다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다섯 번째 결혼 후 “(결혼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첫 번째 결혼식을 올린 지 6년 만인 2001년 이혼했다. 2002년에는 앨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지만 4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이혼, 2004년 관계를 최종적으로 정리했다. 
2004년에는 LA의 한 식당에서 한국계 앨리스 김을 만나 세 번째 결혼에 골인했다. 이에 니콜라스 케이지는 국내에서 ‘케서방’이라 불렸지만 결혼 12년 만이 2016년 1월 칼 엘이라는 아이를 두고 헤어졌다. 
또한 2019년 3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술김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4일 만에 취소 신청을 했고 두 달 뒤 이혼이 승인되면서 공식적으로 4번째 이혼을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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