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월드스타 싸이다.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발표된 지 9년이 지난 곡이지만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추가하며 싸이의 변함 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싸이는 7일 자신의 SNS에 “2021 03 07 #강남스타일 #40억뷰 THX to al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오늘(7일) 유튜브 채널에서 40억뷰를 돌파한 것. 싸이는 축전을 공개하며 자축에 나섰다. 지난 2017년 11월 30억뷰 달성 이후 3년 4개월만의 대기록인 것.
‘강남스타일’은 지난 2012년 7월 15일 국내에서 발매된 곡으로, 싸이를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곡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면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기 시작했다.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와 ‘201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퍼포먼스 중 말춤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그의 음악관을 세계에 알렸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강남스타일’ 40억뷰 달성으로 싸이스타일의 음악이 여전히 관심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튜브 40억뷰 돌파는 한국 가수의 단일곡으로는 최초 기록이라 더 의미 있다. 다시 한 번 월드스타의 위엄을 제대로 드러낸 싸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싸이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