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17살 연하 아내 천예지를 자랑했다.
박휘순은 7일 자신의 SNS에 “부모님을 모시고 한 첫 신혼집들이 전 날 마트에서 장 보고, 음식 준비까지 꼼꼼하게 신경써 준 나의 아내 예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실 때는 밥만 해서 편히 식사하시라며 밑반찬까지 준비해준 센스.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내 천예지가 직접 만들고 차린 한상이 담겨있다. 단호박 오리훈제부터 소불고기, 치즈계란말이, 호박전, 하트맛살전, 소시지전, 멸치볶음, 어묵볶음, 부추무침까지 하나 하나 신경 써서 만들어 내놓아 눈길을 끈다.
이뿐 아니라 박휘순은 부모님을 위해 반찬들을 싸서 보낸 천예지의 센스에 감탄했다.
한편 박휘순은 17살 연하 천예지와 1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휘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