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안, "붐과 2년 동거, 대한민국 예능계를 위해 헤어졌다" ('홈즈')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3.08 05: 48

토니 안이 붐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인턴 코디로 토니 안이 등장해 붐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팀의 인턴 코디로 토니 안이 등장했다. 토니 안은 "15년 전 붐 코디와 룸메이트 였다. 2년 정도 살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붐은 "금방 헤어졌다. 지금은 안주인이 바뀌었다. 재덕 씨랑 산지 꽤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토니 안은 "12년 함께 살고 있다. 헤어질 때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과 빨리 헤어진 이유를 궁금해하자 "저는 조금 다크한데 붐이 너무 밝았다. 항상 아침마다 톤 높은 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어느날 붐이 어두워지더라. 그래서 제가 대한민국 예능계를 위해 먼저 말을 건넸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매물을 찾아나섰고 토니 안은 붐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매물을 소개했다. 이에 김숙은 "토니 안이 이렇게 노래를 많이 부르는 거 처음 본다"라고 말했고 토니안은 붐에게 "내가 이래서 너랑 같이 못 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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