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딸 없이 하루를 보낸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 스토리에 '과거의 오늘' 기능 있잖아요. 5,6년 전 오늘이 뜨는데 주로 셀카이거나 방송 속 잘 나온 내 모습. 서평도 가끔 있지만. 요즘의 저는 사업 얘기, 육아 얘기 빼면 매번 책상 위, 식탁 위만 올리는 것 같네요. 제 얼굴을 언제 제대로 살펴보기나 하나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하루 아기없는 반나절을 보냈더니 너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어요. 회사 일도 꼼꼼히 살펴봤고, 법인 결산 다 하고(!), 남편하고 장도 보고 당근 거래로 아가 미끄럼틀까지 받아왔는데도 시간이 남았어요 헐”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조용히 다음주 할 일을 점검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또 어려운 일들이 산적해있지만 얼른 또 해결에 나서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소영은 군것질을 하며 업무를 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2019년 9월 딸을 출산했다.
이하 김소영 SNS 전문.
인스타 스토리에 '과거의 오늘' 기능 있잖아요.
5,6년 전 오늘이 뜨는데 주로 셀카이거나 방송 속 잘 나온 내 모습. 서평도 가끔 있지만.
요즘의 저는 사업 얘기, 육아 얘기 빼면 매번 책상 위, 식탁 위만 올리는 것 같네요. 제 얼굴을 언제 제대로 살펴보기나 하나 싶어요.
오늘 하루 아기없는 반나절을 보냈더니 너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어요.
회사 일도 꼼꼼히 살펴봤고, 법인 결산 다 하고(!), 남편하고 장도 보고 당근 거래로 아가 미끄럼틀까지 받아왔는데도 시간이 남았어요 헐.
지금 조용히 다음주 할 일을 점검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또 어려운 일들이 산적해있지만 얼른 또 해결에 나서고 싶어요.
2021년
조직력을 키우자
근력도 키우고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