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개구쟁이 아들 때문에 울화통이 터지고 말았다.
김미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들 밴드부 들어야겠네... 으.......아......... 정…이….오……온…..너………”라는 분노 가득찬 메시지를 적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미려의 아들 정이온은 밴드를 다 꺼내 자신의 다리에 붙이는 장난을 치고 있다. 티없이 해맑은 표정이 포인트다.
한편 김미려는 2006년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사모님’ 코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정성윤은 지난 2000년 ‘네띠앙’ CF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이듬해 첫째 딸 정모아 양을, 2018년 둘째 아들 정이온 군을 낳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실림남2’를 통해 아들의 고도근시와 선천성 콜라겐 결핍 등 희귀병 사실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