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아들, 건후+최민식 닮은꼴.."머리 안 잘라주는 이유는" [Oh!마이 Baby]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3.08 11: 55

방송인 양미라가 단발머리 아들을 자랑했다. 
양미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팬들과 소탈하게 소통하며 육아와 사업 얘기를 나눴다. 
아들 서호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그러자 양미라는 “다들 나한텐 관심이 없어”라면서도 아들 서호를 안고서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아들을 앞세우며 “느그 서장 뭐하시노?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분유 먹고 으잉? 떡뻥 먹고 으잉?”이라고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최민식 성대모사를 했다. 
그리고는 “우리 애기 단발머리 되면 그런 느낌일 것 같다. 그 사진 보고 서호 보면 자꾸 생각난다더라. 아빠도 닮고 저도 닮고 얼굴이 계속 변한다”고 말했다. 
한 팬은 아들 머리를 안 잘라주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양미라는 “배냇머리가 아까워서. 머리가 엄청 길다. 찰랑찰랑거린다”고 답해 랜선 이모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버거소녀로 큰 사랑을 받던 양미라는 일반인과 지난 2018년 결혼해 지난해 6월 첫 아들 정서호를 낳았다. 이들 부부는 ‘아내의 맛’ 출연에 이어 SNS를 통해 단란한 가정을 공개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