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가수 데뷔? 난 좋아..미소 예뻐"(라디오쇼)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3.08 11: 42

전진이 아내 류이서의 연예계 데뷔에 대해 "난 괜찮다"라고 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신화의 전진이 출연했다.
 

전진은 "아내와 2년 정도 열애하고 결혼했는데, 더 행복하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결혼해서 너무 좋다. 그런데 TV에 나와서 너무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그래도 (동상이몽2) 제작진 분들과 가까워져서 편안해졌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주위의 반응이 좋다. 아내 분이 착하고 예쁘고 TV에 계속 나와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음악을 내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전진은 "난 괜찮지만 아내가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춘다. 잘하는 건 미소"라고 했고, 박명수는 "그럼 됐다. 충분히 광고를 찍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결혼 후 돈 관리에 대해 "예전부터 돈 쓰는 게 별로 없었다. 옷도 별로 안사고 소주 한 잔 마시는 거 빼고는 없었다"며 "옷도 너무 신경을 안 썼는데, 지금은 와이프가 신경 써준다. 아내와 돈 관리는 각자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용돈 받으면서 살고 싶다고 했었다. 나중에는 그렇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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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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