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가 물건으로 꽉 찬 집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와 박나래, 윤균상은 입구부터 물건이 가득 찬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물건으로 가득 찬 집의 주인은 김가연, 임요환 부부였다. 박나래는 수석을 보고 누구의 것인지 물었고, 김가연은 “엄마가 애지중지하셨던 거를 물려주셨는데 갈 곳을 잃었다”라고 설명했다.
임요환의 우승 트로피 역시 거실에 방치(?)돼 있었다. 현과 쪽에 놓여 있는 트로피에는 둘째 딸의 헤어 액세서리가 가득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임요환은 “지금 이게 이 집에서 내 현실을 보여준다.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트로피인데”라고 설명하면서 씁쓸하게 웃었다. 박나래는 집을 둘러보면서 연신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