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두 딸 바보 아빠 답게, TV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춤추고 있는 한 꼬마팬의 모습을 직접 인증했다.
8일인 어제, 비가 개인 SNS를 통해 "악 ... 귀여워 울 꼬마팬 감사해요"란 인사와 함께 팬의 영상을 인증했다. 꼬마팬은 TV 속에서 자신이 제안한 안무를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 모습.
이 안무는 비가 프로듀싱한 신인그룹 싸이퍼의 '안 꿀려' 안무를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꼬마팬은 "안 꿀려"라고 말하며 귀여움을 폭발했다.
특히 비는 "#싸이퍼#ciipher#안꿀려 2021.03.15 데뷔"라며 홍보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직접 발굴한 신인가수 홍보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는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MBC 예능 '전지적참견시점(전참시)'에서 아내인 김태희와의 하우스를 공개, 7일인 어제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KBS2TV '수미산장'에서는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소속가수 싸이퍼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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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