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미녀 DNA의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훌쩍 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우는 8일 자신의 SNS에 "루아를 데리고 뮤지컬이라니..!! 루아를 데리고 위키드라니 공연 끝나자마자 루아가 너무 재미있었다며 또 보고싶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얘기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엘피 글린다 둘다 너무 예쁘고 멋있었다고..(근데 타임드래곤이 너무 무서웠다고..) 음악도 너무 좋다면서 집에 오는 내내 디파잉과 파퓰러를 흥얼거리던 너랑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아가 이렇게 마음으로 몸으로 느끼면서 엄마랑 재미있는 공연 많이 보고 이야기도 많이 많이 나누자..!!!"라고 적으며 딸과 함께한 공연 경험에 대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어머니, 그리고 딸 루아나리 양과 공연장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김지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3대'의 미모가 돋보인다.
한편 김지우는 셰프 레이먼 킴과 2013년 5월 결혼해 이듬해 딸 루아나리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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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