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최고의 '미나리' 비결…비하인드 에피소드 오늘(9일)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3.09 14: 47

 전 세대를 초월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가 3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미나리 요리 영상을 선보인다.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한예리가 최고의 ‘예리’ 비결-미나리 편 영상을 준비했다. 미나리 무침과 미나리전을 요리하며 ‘미나리’ 정이삭 감독과 작업한 소감, 촬영 현장에서 진짜 가족처럼 지낸 비하인드 스토리, OST 녹음 에피소드, 영화가 사랑을 받는 이유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오늘 오후 5시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화 ‘미나리’(수입배급 판씨네마, 제작 플랜비엔터테인먼트)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 전 세계 89관왕을 기록했다. 
정이삭 감독이 전한 진심의 언어가 세계를 관통하며 골든 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이달 3일 국내 개봉한 이후 전 세대를 초월하는 관객 추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9일 영진위 집계 결과 30만 1089명이 관람했으며, CGV 관람객수를 분석한 결과 20대 관객이 23%, 30대 관객이 31%, 40대 관객이 22%, 50대 이상이 24%로 동시기 개봉한 타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세대 간의 편차가 적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일일 관객수가 2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미나리'가 얼어붙은 극장가에 따스한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미나리’는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89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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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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