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선수 이동국이 큰딸 재시에게 네일아트를 받았다.
이동국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한테 해준 네일아트”라는 메시지와 함께 딸 재시가 올린 사진을 다시 게재했다.
사진에서 그는 재시에게 받은 네일아트를 뽐내며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둘은 아빠와 딸이 아닌 친구 같은 훈훈한 케미로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2005년 결혼했고,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았다. 이후 2013년 또 한번 쌍둥이 딸 설아·수아를 출산했고, 2014년 막내 아들 시안이를 품에 안아 5남매 부모가 됐다.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팀의 창단 첫 리그를 비롯해 K리그 8회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은퇴와 함께 그의 등번호 #20은 영구 결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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