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승무원 아내 "벌써 따로 잔다고 걱정한다, 언능 돌아오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3.09 13: 28

 배우 정태우의 승무원 아내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알콩달콩 일상을 공유했다.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 씨는 9일 자신의 SNS에 "오빠가 거실 놀이방매트위에 토퍼를 깔았다. 층간 소음 방지용 이라고 하더니 자꾸 밖에서 잔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녁에는 대본 외우고 할일 하다 늦게 잠들고 아침에는 우리 일찍 깰까봐 밖에서 잔다고 해서 오 그런가 했는데 공연도 시작 됐고 영화촬영도 끝났는데 계속 밖에서 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하린이까지 밖에서 잔다. 이러다 패밀리 침대에서 나만 혼자 자게 생겼다. 장모님이 벌써 따로 잔다고 걱정한다 오빠야 언능 돌아오라"란 메시지를 띄웠다. "근데 누워보니 좋긴좋드라"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퍼 매트리스 위에서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자거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태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미모의 ‘세 부자’가 훈훈하다.
한편 장인희 씨는 정태우와 지난 2009년 5월 결혼 후, 슬하에 정하준, 정하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들과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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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인희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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