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금주 성공에 이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9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백년만에 금주 성공. 저 이제 다이어트하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성시경은 “닭가슴살, 고구마가 아니고 밤에 배달, 넷플릭스, 혼술을 끊겠다는 이야기”라며 “야식 배달, 넷플릭스, 혼술 모두 좋은 아이들인데 혼자 사는 선량한 인간들에게 아주 나쁜 마약상 같은 놈들이다. 처음엔 달콤한 위로처럼 느끼지만 결국 중독이 되어 탕진하게 하는, 가끔씩 따로 만나야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오늘은 수제 소시지 넣은 라면”이라며 “날씨가 좋아지고 있다. 마음이 급해진다. 오늘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한 팬은 “3달 안에 신곡 나온다”고 예언했다. 이에 성시경은 “죄송합니다”라는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은 tvN ‘온앤오프’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