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패션브랜드를 론칭했다.
9일 조세호는 “이제 점점 봄기운이 느껴지는 하루 하루의 연속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조세호는 “어릴 때부터 저는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도 그렇다. 어떻게 하면 잘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멋져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멋져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고, 예전 일이 없어 자존감이 떨어져 있을 때에도 멋진 옷을 입어보며 스스로 ‘나는 멋진 사람이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웃길 수 있을까? 다음으로 많이 한 생각이 어떤 옷을 입으면 오늘 하루가 더 기분 좋고 행복할까?였다. 해외여행을 가서도 맛집보다는 쇼핑이 먼저였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멋진 옷을 발견해서 쇼핑을 해도 바로 집에 오는 날은 드물었다. 멋진 옷들은 대부분 모델 분들의 몸에 맞춰 나와서 입고 싶은 옷을 바로 입지 못하고 수선 맛집을 들려야 했다”며 “대부분의 우리들이 수선하지 않고도 멋지게 입을 수 있는 그런 옷을 한번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이런 고민과 아쉬움은 오래 저에게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됐고 이번에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 다음으로 좋아했던 옷을 제가 한번 만들게 됐다. 이젠 조심스럽게 그 꿈을 펼쳐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세호의 패션브랜드 론칭에 송가인은 “오빠 너무 축하해요. 대박나세요!”라고 응원했다. 이 밖에도 이동휘, 이진호, 김기방 등이 조세호의 패션 브랜드를 응원했다.
한편, 조세호는 현재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