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앨런 김, 첫 한국어 인터뷰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BTS"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3.09 16: 33

 골든 글로브 수상작이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에서 데이빗 역을 맡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아역배우상까지 수상한 아역 배우 앨런 김(Alan Kim)의 첫 한국어 인터뷰가 화제다.
본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으로 공개됐으며, 해외 매체와 함께한 인터뷰와 달리 이 영상 속에서 앨런 김은 서툴지만 한국어로 대답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윤여정 선생님께 연기에 대해 배운 것이 있냐는 질문에 윤 선생님은 ‘너 자신이 되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과장되게 리액션을 하게 되거든’ 이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답했다. 특히 좋아하는 K-POP 가수를 묻는 질문에 방탄 소년단(BTS)이라고 대답하며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한국에 가면 가장 가고 싶은 곳에 할머니 집을 언급해 구독자들로 하여금 영화 속 데이빗을 다시 한번 연상시키게 만들었다.
스티븐 연과 윤여정 선생님의 연기 조언,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 장래희망과 롤 모델 등 더 많은 인터뷰와 전체 영상은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더블유 코리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