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종 주제에" 진경, 아들 김래원에 목 졸려 '사망' (‘루카’)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3.09 21: 33

‘루카’ 김래원이 진경을 살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연출 김홍선, 극본 천성일) 마지막화에서 김래원이 진경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목숨을 잃을뻔한 황정아 (진경 분)는 “그 놈이 나를 죽이려고 했다고, 그 놈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보라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정실장 (정은채 분)은 냉정한 얼굴로 “진통제랑 항생제 좀 드시면 될거예요. 뭘 그렇게 예민해요”라고 받아쳤고, 이를 들은 정아는 “목에 칼 맞은 사람한테 뭘 그렇게 예민해?”라며 악을 썼다.
때마침 등장한 지오 (김래원 분). 지오를 본 정아는 “마침 잘했어. 애들 붙여줄테니까 김실장 잡아와”라고 말했고, 지오는 정아를 무시한 채 정실장을 보며 “당신 얘기 들었어. 사람 하나 찾을 수 있어?”라고 물었다.
정실장은 “바로 찾아줄게요. 대가는요?”라고 물었고, 지오는 “당신이 원하는 거 한가지 뭐든 들어줄게”라고 답했다. 정실장은 “좋아요. 내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거 동원해서 찾아줄게요”라고 답을 했다.
자신을 무시하는 지오에게 화난 정아는 “너 내가 누군지 알아? 구름이 사기죄로 다시 감옥에 넣고 니 딸 팔아넘겨볼까? 그래야 내가 누군지 알겠어?”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에 지오는 눈빛이 변한 채 “그게 당신 계획이야?”라고 물었다.
정아는 “그래 그러니까 니 주제파악 좀 해. 잡종 주제에 감히 니가”라고 막말을 했고, 분노를 참지 못한 지오는 정아의 목을 조르며 “물어보잖아 그게 니 계획이냐고?”라고 말하며 전기 능력을 썼다.
목이 졸린 채 전기를 맞은 정아는 “지오야 나 니 엄마야 내가 니 엄마야”라고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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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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