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성민❤︎김사은, 결혼 7년 만에 2세 계획 예고? "우리도 이제 파이팅"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3.09 22: 39

 '아내의 맛' 성민, 김사은 부부가 2세 계획을 예고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부모님과 만찬을 즐기는 성민, 김사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의 맛' 성민, 김사은은 시부모님을 위해 갈치 조림, 해물탕, 대방어회를 준비하면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그러던 중 성민은 엄마에게 "우리가 결혼한 지 벌써 7년이 됐다. 엄마한테 처음 결혼한다고 말했을 때 생각나냐"고 물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왜 생각이 안 나겠냐. 이 녀석아. 한참 활동할 때고 군대도 안 갔다왔었다. 이게 말이 되냐"면서도 "어떤 앤지 보고 싶더라. 딱 봤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더라. 성격이 처음 만났는데도 터프하고 상냥까지 하더라.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내숭 떠는 거 안 좋아한다. 내가 딸이 없는데 상냥하니까 순간 넘어갔다"고 추억했다. 
'아내의 맛' 성민은 "아버지께도 여쭤본 적이 있다. 그때 어머니가 갱녕기여서 두통도 있고 몸도 아프셨는데 그때 처음 며느리를 만났다. 그 이후로 며느리랑 데이트하면서 갱년기가 싹 사라졌다고 하더라"며 김사은의 친근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후 시아버지는 "내 친구나 사람들이 항상 '걔들 애 낳았어?'라고 물어본다. 그게 7년째 됐다"며 성민과 김사은 부부의 2세 계획을 물었다. 시어머니도 "엄마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한없이 입을 다물고 있을 순 없잖아"라고 기대했다.  
이에 '아내의 맛' 김사은은 "안 되겠다. 우리도 이제. 파이팅"이라며 2세 계획을 예고했고, 성민 역시 김사은의 두 손을 꼭 붙잡으며 "열심히 한 번"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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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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