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하고 싶다” 김경란, 조력자 이하늘X박윤희 등장→스펀지 퀴즈대결ing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3.10 00: 02

‘불타는 청춘’ 새친구 김경란의 일탈을 돕기 위해 불청 멤버들이 깜짝 손님들을 초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김경란의 일탈을 위해 박윤희 디자이너와 이하늘이 깜짝 등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함께 장을 보고 온 기원과 경란. 기원은 “한번 쫙 쏴 드렸는데 어땠어”라고 물었고 “완전 스피드 쭉 나갔어요”라고 기분 좋게 말했다. 경란은 “너무 멘탈이 나갔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같은 시각 마을에 도착한 차 한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박윤희 디자이너였다. 민용에게 전화를 건 윤희는 “레드카펫이 어딨는지 모르겠네”라고 말했고, 민용은 “레드카펫?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답했다. 전화를 끊은 윤희는 “이러니까 여자가 없는거야. 센스가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용은 경란에게 윤희를 소개시켜주며 “경란아 너의 일탈을 위해”라고 말했고, 경란과 윤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경란은 “우와 멋있다”라고 말했다. 윤희는 경란을 보고 “예쁘다. 화려하게 생겼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윤희는 “화장실 좀 갈래요”라고 말하며 화장실로 뛰어갔고, 민용은 경란에게 “(윤희를 통해) 겪어보지 못한 텐션을 경험하게 될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국이 윤희에게 제수씨라고 말하자 윤희는 “제수씨? 웬 제수씨?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선영은 윤희에게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고 말하자, 윤희는 “언니 크게 말해주세요”라고 유머러스하게 받아쳤다. 경란은 “저런 거침없는(성격)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희는 경란에게 “화려하게 생겼다 뭘 입어도 화려할거다”라고 말했고, 경란은 “내가 그런 사람이었나 싶다”라고 말했다. 민용은 “윤희가 저번에 밝은 후드티를 줬다. 한 번 그렇게 입으니까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라고 말했다.
경란은 “저 일탈하려고 머리도 파란색으로 염색을 했는데 좀 빠진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늘 (아나운서로 일할 때는 단정하고 스탠다드한) 그런 스타일이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민용은 “경란도 옷으로 일탈을 해봐. 생각도 바뀌고 뭔가 바뀌어”라고 말했고, 성국은 “일탈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는데 미용이가 윤희씨 전화해서 모셨잖아.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일탈에 가까운 사람이 있다. 그래서 한 분을 모셨다”라고 덧붙였다.
성국은 “여기 앉혀놔도 일탈 비슷할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경란은 “원래 이렇게 느닷없이 오고 그래요?”라고 물었고, 본승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성국은 “같이 불청하고 싶었던 동생이다. 잘못 불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성국의 동생. 그는 “형 보고싶었다”라는 말과 함께 등장했다.
성국은 동생을 부르기 전에 불청 멤버들에게 “진짜 솔직하게 되게 어렵게 모셨다. 따뜻하게 맞아줘라”라고 말했고, 이어 등장한 사람은 이하늘이었다. 
이어 경란은 과거 진행했던 스펀지 문제를 내며 퀴즈쇼를 진행하기로 했다. 불청 멤버들은 YB와 OB로 나눠서 퀴즈를 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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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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