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새친구 김경란이 프로에 완벽 적응했다.
8일 전파를 탄 SBS '불타는 청춘’ 새친구 김경란의 일탈이 펼쳐졌다.
김경란의 깜짝 일탈 선생으로 자리한 이하늘. 하늘은 모닥불을 보고 “오랜만이다 모닷불. (불멍) 이거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다. 이 감자와 고구마는 내가 먹어 본 것 중에 최고다”라고 말하며 본인이 가져온 음식에 대해 설명했다. 브루노는 베이징덕을 준비했다.
박윤희 디자이너는 여러 의상을 가져와 불청 여자 멤버들의 스타일링을 도왔다. 박윤희의 스타일에 따라 옷을 갈아입은 멤버들은 거실을 누비며 런웨이처럼 걸어다녔다. 이를 본 성국은 “상 오기 전에 실컷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녁 먹을 준비를 한 멤버들. 새 옷을 입은 경란을 보고 민용은 “알프스 소녀같다”라고 말했고, 경란은 “이렇게 입으니까 아무것도 못 하겠어”라고 답했다.
저녁 메뉴인 베이징덕 해체쇼가 펼쳐졌다. 기원은 “우리나라 냄새가 아닌데”라고 말했고, 민용은 “브루노는 식당을 했던 친구야”라고 설명했다. 브루노는 베이징덕을 자르면서 “이 부분이 가장 인기가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고, 기원은 “의사가 집도하는 것같다”라고 말했다.
경란은 “냄새 진짜 환상적이야. 너무 맛있겠다”라고 군침을 삼켰다. 브루노는 고기를 자르다 다 익지 않은 살을 보고 당황했다. 성국은 “너는 어떻게 독일애가 한국에 와서 중국요리를 하냐?”라고 물었다.
성국은 “경란씨 이런거 좋아해?”라고 물었고, 경란은 “너무 좋아한다”라고 웃음을 띄며 말했다. 브루노는 베이징덕을 먹는 방법을 설명하며 오이, 파, 고수 등을 첨가해서 음식을 만들었다.

이를 먹은 윤희는 “너무 맛있어”라고 말했고, 경란은 “진짜 맛있는게 이 빵도 되게 폭신폭신하고, 재료들이 다 밸런스가 되게 좋다”라고 말했다.
하늘은 “맛집 프로 하지 않았어요?”라고 물었고, 경란은 “안했는데요”라고 바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하늘은 “곧 하게 될거예요”라고 유머러스하게 받아쳤다.
빵도 브루노가 직접 만든 것이라고. 민용은 브루노에게 “말 그만하고 계속 만들어줘”라고 말했다. 맛을 본 하늘은 “진짜 겁나 맛있어”라고 말했고, 민용은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장사하자 이거”라고 덧붙였다.
음식을 나눠 먹는 불청 멤버들. 서로 먹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기도. 하늘은 “브루노가 우릴 이렇게 만들었다”라고 말했고, 4조각 남은 고기를 가지고 서로 나눠먹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했다.

성국은 “예전에 했던 스펀지에 했던 질문 중에 기억나는 거 있음 맞혀보자”라고 경란에게 말했다. 하늘은 “나 기억 나는 거 있어. 배터리를 가지고 물에 들어가면 상어한테 공격을 안 받는다”라고 애기했고, 이를 들은 경란은 “오”라고 처음 듣는 것처럼 반응했다.
이를 본 불청 멤버들은 “왜 처음 들은 것처럼 그래”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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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