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꼭 닮은 친언니 공개..3년 공백 준 선물 가족('온앤오프')[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3.10 06: 52

 가수 초아가 3년의 공백 동안 힘을 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나 그 중심에는 초아와 꼭 닮은 친언니가 있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친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아와 친언니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낸 사이로 꼭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초아의 언니는 3개월된 신혼으로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온앤오프' 방송화면

'온앤오프' 방송화면
초아와 초아의 언니는 절친한 사이였다. 어린 시절 추억부터 서로에 대한 농담도 거침 없었다. 초아의 언니는 초아가 오디션을 보는 시절부터 함께 하면서 든든히 지원했다. 초아는 학창시절 데뷔 준비와 학업을 함께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루푸스 병을 앓기도 했다. 
초아는 언니의 결혼식을 보며 뒤늦게 눈물을 흘렸다. 초아는 "언니의 결혼식에는 울지 않아야 된다고 해서 행사처럼 끝냈다. 근데 뒤늦게 눈물이 난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온앤오프' 방송화면
초아와 초아의 언니가 요리하는 모습 역시 정겨웠다. 정말 절친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케미를 보여주면서 두 사람은 최선을 다해 요리를 했다. 
아이돌로서 바쁜 행보를 걷던 초아는 3년간 활동을 중지하고 긴 휴식에 돌입했다. 그 시간 동안 초아는 충남 당진에 있는 가족들고 긴 시간을 보냈다. 초아는 "당진에 3년 동안 있으면서 큰 힘이 됐다. 부모님과 6년치 이야기를 했다. 언니와도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를 한다고 해결 되는 것이 아니지만 위로가 된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렇기에 초아는 건강하게 다시 복귀 할 수 있었다. 32살 초아로서 자연스럽게 돌아온 초아는 조금 더 행복해 보였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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