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손지창, 큰아들 입대 때 눈물 흘린 아빠..첫 軍휴가 후 복귀에 ‘애틋’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3.10 09: 24

배우 손지창이 입대 후 첫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 아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손지창은 10일 자신의 SNS에 “입대 4개월 만에 짧은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민이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군인이 되었습니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빈 방을 청소하고 옷가지를 세탁하고 나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부디 건강하기를…”라고 했다. 

이와 함께 손지창은 입대 후 첫 휴가를 마치고 군인들과 복귀를 기다리는 아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 부모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다. 
손지창은 지난해 11월 3일 아들을 군에 보냈다. 당시 손지창은 자신의 SNS에 입소하는 아들의 사진을 올리며 “오늘은 슬픈 날입니다... 그래도 성민이한테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겨우 참았는데 신병교육대에 데려다 주고 돌아 오는 차 안에서 경민이가 손을 잡아 주는 순간 갑자기 눈 앞이 흐려졌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우린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1998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손지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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