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싸이퍼에 5년 연애금지령..김수미 “넌 할 거 다 하고” 돌직구(‘수미산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3.10 11: 35

가수 비가 그룹 싸이퍼에게 연애금지령을 내렸다.
skyTV(스카이티브이)의 종합예능 채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하는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의 비가 레인컴퍼니 소속 신예 아이돌 그룹 ‘싸이퍼’에게 ‘데뷔 후 5년간 연애금지령’을 내렸음을 밝힌다. 이에 김수미와 박명수는 비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동공 지진’을 유발했다.
오는 11일 방송될 ‘수미산장’에서는 비와 싸이퍼 현빈, 탄, 케이타가 산장지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창 연애할 나이인 싸이퍼 멤버들의 이성교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눈치를 보던 싸이퍼 멤버들은 “데뷔 후 5년간 연애금지령이 떨어졌다”며 비를 쳐다봤다.

이에 비는 “그냥 스타로 남으려면 당장이라도 연애해도 돼”라며 “다만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면 지금 연애할 시간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미치지 않고는 이 업계에서 버틸 수 없어. 일과 음악에 올인해도 성공할까 말까인데”라며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덧붙였다.
하지만 얘기를 듣던 박명수는 비에게 “본인은 이 때도 연애 안했습니까?”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김수미는 한 술 더 떠 “넌, 잘됐잖아. 할 거 다 하고...”라고 박명수를 거들었다.
난데없는 돌직구에 비는 ‘동공지진’을 일으켰지만, “잠시만요...제 말을 잘 들어보세요”라며 1998년 자신이 처음 데뷔했을 때의 이야기와 싸이퍼에게 연애를 금지시킨 이유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KY,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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