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말도 안 돼.. 일 하나도 없었는데 얼떨떨”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3.10 14: 26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 신화'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황치열이 출격한 가운데 ‘특별초대석’ 코너 게스트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4년 만에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는 “얼떨떨하다. 역주행한 지 1주일 정도 됐다. 이제 스케줄이 많아지고 선배님들 뵙다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말도 안 된다”라고 깜짝 심경을 전했다.

이에 황치열은 “저도 그런 것 잘 안 보는데 제가 봤을 정도면 다 본 것이다. 이건 정말 대단한 것이다”라며 칭찬의 말을 더했다.
요즘 대세 반열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은 민영은 “그동안 좋은 곡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적이 많았는데 잘 안됐었다. 이번에도 혹시 기대했다가 실망하지 않을까, 상처받지 않을까 싶어서 들뜨지 말자고 했다”라고 답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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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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