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 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폭풍성장 고등학교 1학년이 됐다.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은 10일 개인 SNS에 “거의 새벽 등교 수준.. 엄마로써 아침..6시 59분엔 나가야 하는 아침형 인간 생활이 참 마음이 편하네요. 클 땐..그래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 게 맞는 거니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다만 해야할 공부와 과제들이 넘 많아서 좀 더 일찍 자야 할 텐데... 이제서 뭐든 체력싸움. 그나마 감사한 건! 딸 화리는 비타민 영양보조제를 엄마인 저보다 더 잘 챙겨먹는 답니다. 복용법도 아주 정확히”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홍성흔-김정임의 딸 홍화리의 교복 입은 뒷모습이 담겨 있다. 20대 숙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성숙한 뒤태라 보는 이들을 절로 엄마 미소 짓게 만든다.
한편 김정임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홍화리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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