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신이 저작권 공유에 동참한다.
앞서 공개된 브레이브걸스 ‘롤린’에 이어 양요섭과 정은지의 듀엣곡 '러브데이'가 음원차트 올킬을 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Rollin(롤린)’과 ‘LOVE DAY(러브데이)’는 현재 지니차트에서는 새로운 역주행 기록을 세우는 가운데 뮤직카우 차트에서도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탑순위에 올랐다. ‘러브데이’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발매된 곡인 만큼 다가오는 14일에 그 관심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매주 공개되는 뮤직카우 라인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주라인업으로는 8일 송가인 '꿈', 9일 터보 ‘뜨거운 설탕’, 10일 엠씨몽 ‘죽을 만큼 아파서’, 11일 용주 'Puzzle(퍼즐)', 12일 도끼 'Rap Star(랍스타)'다. 특히 송가인의 염원이 담긴 곡으로 알려진 ‘꿈’은 공개 하루 만에 참여율 100%를 넘긴 상태다.
김종국의 독보적인 매력 넘치는 보이스와 유쾌한 랩핑이 더해진 터보 ‘뜨거운 설탕’도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OST로 잘 알려진 ‘퍼즐’은 드라마 종영후에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은 곡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과거에 발표된 곡들이 재조명 받음으로써 음악생태계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더 큰 것 같다.”며 “한번 리메이크가 된 음원은 가치도 높아지고 인기수명도 길어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소 즐겨 듣고 즐겨 듣는 음악의 저작권 공동체가 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직카우는 7일간 공개하는 정규 옥션 곡과 하루 2시간만 공개하는 게릴라 이벤트 곡까지 매주 5~7곡의 다양한 음원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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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돌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