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父 '영웅본색' 좋아해 이름 영웅으로 지어"…붐 "실명이냐"('뽕숭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3.11 05: 09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이름이 영화 ‘영웅본색’에서 따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식스가 액션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배우 박성웅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트롯맨들은 단체로 트렌치코트를 입었고, 입에 이쑤시개를 물고 등장했다.

임영웅은 “저희 아버지가 ‘영웅본색’을 좋아하셔서 제게 ‘영웅’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라고 밝혀 이목이 쏠렸다.
이에 MC 붐은 놀라 “본명이냐"라고 물었고 임영웅은 “아니라고 할 뻔 했다. 본명 맞다”라고 대답했다. 
액션 연기에 대한 강한 열의를 불태우던 트롯맨들은 박성웅에 이어 영화 ‘신세계’, ’베테랑’ 등 다수의 영화에서 활약한 김선웅 무술감독이 등장하자 환호성을 내질렀다. 트롯맨들은 세심한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후 격투신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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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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