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파일럿 출신에서 스타트업 대표가 된 김진호 자기에게 파일럿 시절 혜택에 대해 물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97회에서는 ‘이직의 기술’ 특집이 펼쳐졌다.
파일럿 출신에서 스타트업 대표가 된 김진호 자기. 김진호 자기가 등장하자 조세호는 “옷을 너무 멋있게 입고 왔다”라고 칭찬했다.
2010년 입사 후 2020년까지 파일럿으로 근무한 김진호 자기. 그는 “처음에는 전투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다. 심장이 남들과는 달라서 전투기 조종사로 부적격이었다. 조종학과로 진학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조세호의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한 김진호 자기. 조세호는 “제가 지금 대화하면서 처음으로 이직을 생각했다. 이래서 이직을 생각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호 자기는 “착륙이 너무 부드러워서 착지를 못 느꼈다라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말하면서 자기 자랑을 했다.
조세호는 “친구네 아버지가 파일럿이었다. 비행기에서 주는 초콜릿이 많았다. 그런 베네핏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진호 자기는 “항공사에 근무하는 모든 분들은 비행기표를 받는다”라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가족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1인당 5장씩 나온다. 그 표의 문제는 승객이 꽉 차 있으면 사용 불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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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