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동현, 싸움 순위 大공개 “1위 강호동, 2위 이재윤→나는 神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3.10 23: 12

‘라디오스타’ 김동현이 연예인 싸움 순위를 매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스포츠 선수에서 예능 선수로 발돋움 중인 4인 김동현, 모태범, 이형택, 윤석민과 함께하는 ‘예능 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졌다.
화를 표출하는 방법에 대해 이형택은 “고등학교 때 42연승을 했다. 마지막 대회에서 졌다. 너무 억울해하니까 선생님이 라켓 다 부숴라라고 말했다. 그걸 부수면서 스트레스를 표출했다”라고 말했다.

경기할 때 기 싸움이 엄청나다고. 그는 “외국선수들이 다혈질인 경우가 많다. 일부러 그걸 자극하는 선수들도 있다. 괜히 전 여자친구 얘기도 하고 그러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줄리엔 강 때문에 밤잠을 못 이뤘다고. 싸움 서열을 매긴 줄리엔강 때문에 질문을 많이 받은 김동현. 그는 “줄리엔강은 인간계. 저는 신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현은 싸움 순위에 대해 “1위는 강호동이다. 2위는 이재윤, 3위 정도에 줄리엔 강”이라고 답했다. 김국진은 “나는 어떨 것 같아요?”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제 순위 안에는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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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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