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 박미경 한의사, “유재석은 NO메뚜기→개미다" #지방필요 (‘유퀴즈’)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3.11 05: 59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미경 한의사가 유재석에게 개미상이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97회에서는 ‘이직의 기술’ 특집이 펼쳐졌다.
어린이 드라마 '지구용사 벡터맨'에서 '메두사' 역할을 했고 현재는 한의사로 활약 중인 박미경 자기님. 

그녀는 등장과 함께 “세계 최초 메두사 출신 한의사 박미경입니다”라고 본인을 설명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학생이었다. 여대생들이 학교에 가면 잡지를 사서 봤다. 전속모델 공고가 났다. 친구가 찍어준 스냅사진을 냈는데 됐다. 그래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라고 연예계 일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벡터맨 촬영 당시) 헬멧이 진짜 무거웠다. 촬영하면서 헬멧이 너무 무거워서 목이 아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그래도 나는 꿀이었다. 같은 자리에 앉아서 여러 장면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조세호의 맥을 짚어보더니 “너무 다이어트를 많이해서 그런지 맥이 애기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의 맥을 짚고 “메뚜기상이라기 보다는 개미상이다. 재빠르고 부지런하다. 원래는 지구력이 부족하다. 그거를 극복했다. 지방질을 드셔도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덧붙여 “피하지방이 조금 있어도 지방에서 지구력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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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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