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를 보라..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을 걸(종합)[Oh!쎈 레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3.11 11: 12

 신인 걸그룹 퍼플키스가 K팝이란 도화지를 보랏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는 15일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퍼플키스는 마마무, 원어스, 원위 등이 소속된 RBW가 약 6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7인조 걸그룹으로 보컬과 댄스 실력은 물론, 작사와 작곡, 안무 창작에도 탁월한 재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데뷔 전부터 '2021년 최고 기대주'로 눈도장을 찍은 이유이기도 하다. 

퍼플키스는 여러 가지 색이 조화롭게 섞인 보라색처럼 각 멤버의 다양한 개성이 모여 만들어진 음악적 색깔을 뜻하는 퍼플(Purple)과 사랑의 힘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키스(Kiss)의 합성어로 보라색처럼 다양한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퍼플키스 멤버 박지은과 나고은은 Mnet '프로듀스48', 도시는 JTBC '믹스나인', 채인은 SBS 'K팝스타' 시즌 1, 3에 출연해 이미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퍼플키스는 데뷔 앨범 발매 전, 두 장의 프리 데뷔 싱글을 통해 걸파워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파워 보컬로 호평을 받아 데뷔곡으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RBW는 최근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이같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의 타이틀곡은 'Ponzona'(폰조나)다. 프리 데뷔곡 'Can We Talk Again'을 만든 강지원 작곡가의 곡으로 '폰조나'는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퍼플키스만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과 독이 퍼져가듯 퍼플키스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의미를 담은 것. 또한 퍼플키스 멤버 나고은, 유키, 채인, 수안이 데뷔 앨범 곡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완성형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퍼플키스는 폭넓은 음악적 역량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비주얼 등으로 K팝의 보랏빛 신화 탄생을 예고했다. 과연 일곱 여신으로 변신한 퍼플키스가 K팝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것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2021년 신인상의 왕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은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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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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