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매드랜드'가 내달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노매드랜드'(감독 클로이 자오,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한 기업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후 그 곳에 살던 여성 펀이 평범한 보통의 삶을 뒤로하고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및 감독상,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4관왕 최다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을 휩쓸며 극찬 받고 있는 '노매드랜드'가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상 등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성 감독으로서 역대 두 번째로 황금사자상을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여성 감독 최초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올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까지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뜨거운 화제를 모은다. “클로이 자오 감독의 거장다운 작품”, “클로이 자오 감독의 작품에는 진정한 위대함이 있다”, “경이로운 성찰과 공감의 깊이” 등 외신들의 계속되는 극찬을 받고 있어 수상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감독상 51관왕, 각색상 17관왕, 편집상 10관왕 등 78관왕에 올라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며 2021년 가장 주목해야할 감독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파고',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압도적인 열연으로 “인생 최고의 연기”, “맥도맨드가 아닌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 없다”, “캐릭터 그 자체”라는 호평 속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등극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촬영상, 음향상 노미네이트까지 추가하면서 완벽한 연출력과 스토리, 독보적인 연기력, 아름다운 비주얼과 음악까지 모든 것이 조화로운 완벽한 영화로 인정받으며 다가오는 미 아카데미 시상식을 장악할 유력 후보로 전망이 기대된다.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45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수상 및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 4관왕 최다 수상,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4관왕 최다 수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194관왕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 나가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노매드랜드'는 4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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