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변요한 "전라도 사투리 구사 위해 잠깐 유학 다녀와"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3.11 15: 28

배우 변요한이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열의를 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코너 ‘미지의 초대석’에는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 설경구, 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경구는 ‘자산어보’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흑산도로 유배 간 학자 정약전을 맡았다. 공부 대신 바다의 생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청년 어부를 만나 자산 어보를 집필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요한은 “청년 어부 창대를 맡았고, 어부다 보니 바다와 가깝지만 학문에 갈증을 느끼는 인물이다”라고 대답했다. 이번 영화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인다는 변요한은 “캐스팅 확정이 되고 잠깐 전라도로 유학을 다녀왔다”라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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