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방탄소년단과 한솥밥으르 먹는다고 보도된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확인에 나섰다.
11일 오후 한 매체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야와키 사쿠라는 향후 빅히트에서 선보이는 걸그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같은날 오후 빅히트 측은 OSEN에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야와키 사쿠라가 소속된 아이즈원은 지난 10일 오후 해체를 공식화했다. 당시 Mnet은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다"면서 "지난 2018년 COLOR*IZ 앨범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아이즈원 측은 "아이즈원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할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가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있을 예정"이라면서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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