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조현영, 결혼에 커플 화보까지 "치명적이게 보면 못참아" ('조현영티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3.11 16: 35

딘딘과 조현영이 커플 화보로 찐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현영티비’에는 ‘딘딘♥조현영 우리 다시 결혼했어요 EP.2 [오늘 장어 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커플 화보를 찍게 된 딘딘과 조현영은 화보를 촬영하러 가는 길,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시안이 미친 것 같다. 찾아봤더니 주로 커플 화보를 찍는 곳인데 웃통 벗고 욕조에 내가 누워 있으면 여자가 위에 누워있고 이런 느낌으로도 찍더라”라며 컨셉에 대해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현영은 “설마 우리는 그렇게 안 찍겠지”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고, 딘딘은 “네가 치명적이게 쳐다볼 것 아니야. 그러면 나 진짜 못 참는다”라고 화보 촬영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진지하게 해보자. 우리가 프로라는 것을 보여주자”라며 마음을 바로잡았다.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진지한 모습으로 준비에 돌입했으며 걱정과는 달리 순수한 이미지부터 깜찍, 성숙한 비주얼 등 다양한 모습을 거리낌 없이 선보였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부끄러움에 투닥거리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다정한 손길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중 헤어스타일을 수정하는 시간에 조현영이 잡지 속 다른 남자 모델에 시선을 쏟자 딘딘은 “야 덮어라. 아예 집에 들고 가서 봐라. 저런 사람 만나면 재미없다”라며 장난기 섞인 질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화보 촬영을 끝마친 두 사람은 “걱정했는데 여태까지 찍은 화보 중 가장 마음에 든다”라며 뿌듯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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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영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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