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차예련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 만에 잘 적응해서 너무 쿨하고 씩씩하다 했어요. 오늘은 셔틀 안 탄다고 울고불고 해서 자가 등원 시키고 꽃 스티커 두 개 손톱에 붙여 주더니 쿨하게 빠빠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정신없던 아침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한 시간 동안 옷 입는다 안 입는다 안 간다 간다.. 혼이 다 나가고. 이제 안정을 찾고 보니 제 손톱엔 반짝이 꽃이 두 개. 인아의 흔적”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차예련의 손을 촬영한 것으로, 딸 인아가 등원 길에 붙여줬다는 꽃 스티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2016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만나 공개 연인으로 발전 후 이듬해 결혼했으며, 2018년 딸 인아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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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예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