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이 폐쇄성을 폭로(?)했다.
백지영은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 나와 세종시 2층집을 방문했다. 2층에 있는 서재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의뢰자는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지영은 “우리 집에도 막힌 공간이 하나 있다. 연습실 겸 쓰고 있는 공간이다. 그런데 내가 밥을 차릴 때 남편이 거기 들어가 있으면 아무리 불러도 나오질 않는다. 거기에 구멍 하나를 뚫어야겠다"고 크게 공감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을 낳았다. 최근에는 MBN ‘미쓰백’에 출연해 소율, 달수빈, 가영, 소연 등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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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