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허리기능 저하x근육불균형 진단에 충격‥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거죠?" 폭소 ('어쩌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12 04: 59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침 맞으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서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보영이 알바생으로 투입된 가운데, 점심 영업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할머니 할아버지 손님들이 방문했다. 

조인성은 "어떤 거 드릴까요"라며 친근하게 다가갔고, 낮술을 한다는 할머니 손님에게 "소주 한 병 드릴까요?"라며 털털하게 응대했다. 박보영은 안주를 찾는 할머니 뒤를 따라가, 드시기 편한 과자를 골라주며 살뜰하게 챙겼다. 
조인성은 속을 따뜻하게 하는 미역국을 준비했고, 할머니들도 대만족했다. 조인성이 옆으로 가 함께 앉으며 할머니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마치 손자처럼 다가가 할머니들과 인터뷰했다. 
조인성은 보건소로 향했다. 조인성은 "여기와서 무리해서 그런지 허리가 좀 아프다"고 했고 전문의는 "허리 쪽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허리 근육 불균형 개선을 위해 치료를 하겠다"며 침을 놔주기로 했다.조인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인성을 침을 맞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시 가게에 복귀했다. 박보영은 "갑자기 안 아픈데 침을 맞고 싶다"고 하자 조인성은 "너 가면 난리나겠다"고 말했다.
한 아이는 갑자기 누룽지를 들고 오며 "엄마가 키 큰 사람 주라고 했다"고 말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알고보니 조인성의 찐 팬이 보낸 선물인 것. 다 함께 한 입씩 시식하며 나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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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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