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성시경이 요리하는 셀카 고자로 거듭났다.
성시경은 10일 개인 SNS에 “수욜 녹화마다 맛없는 도시락 김밥 먹는 게 싫어서 30분 먼저 일어나 부지런을 떨었어요. 김으로 할까 하다가 냉동실에 감태가 있길래 도전한 사각김밥”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단무지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맛났어요. 백햄 짭짤하니 밥이랑 잘 어울리네요. 제 사진이 너무없어서 용기내서 셀카. 녹화드갑니다 #셀카고자 #교복인줄 #사각김밥 #백햄 #감태 #금주3일차”라고 덧붙였다.
11일에는 “오늘은 매니져 매형분이 커피차를 보내주셨네요. 스텝들 모두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급하게 녹화 드가느라 피드가 늦었네요 미안 오늘은 인스턴트푸드. 하이디라오 마라소스가 있어서 얇은피 만두 배추랑 삶아서 먹었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극적이고 스트레스 풀리는 맛. 먹고 살찌면 스트레스지만... 나름 금주 4일차 이건 얼마 전에 먹은 거구요. 봄이 거의 도착했네요 미먼만 좀 없었으면 코로나도...맛난 저녁 먹읍시다 #얇은피만두 #마라소스 #혀가얼얼 #찬맥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시경은 매일 SNS를 통해 요리하는 일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조림을 직접 만들었다며 “반 정도는 부모님 맛보시라고. 맛있게 잘 드셨대요. 결혼하라는데 장조림 하는 아들”이라고 적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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